괴산, 수옥정관광지 피서객들로 ‘북적북적’
괴산, 수옥정관광지 피서객들로 ‘북적북적’
  • 신용섭 기자
  • 승인 2017.08.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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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연풍면 수옥정관광지가 휴가철을 맞아 연일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군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쌍곡, 화양, 선유, 갈론 계곡과 함께 수옥정관광지가 또 다른 숨겨진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연풍면 원풍리 숲속에 위치한 수옥정관광지는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수옥폭포와 시원한 숲속의 바람을 맞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옥정물놀이장, 조령산 및 옛날 과거길로 유명한 조령삼관문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지난해 대비 수옥정물놀이장은 30%, 수옥폭포는 20% 정도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피서객들에게 천혜의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나용찬 군수는 “수옥정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수옥정저수지의 수질개선사업, 수옥정물놀이장 물놀이기구 및 온수 샤워시설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한 결과로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말했다

[신아일보] 괴산/신용섭 기자 ys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