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나서
쌍용차,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나서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8.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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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대와 산학협력 통해 관련 분야 취업 및 창원 지원
▲ 신영식 쌍용자동차 마케팅본부장(오른쪽)과 윤준호 여주대학교 총장이 산학협력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 미래 인재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쌍용차는 앞서 지난 10일 △현장 실습 및 견학 지원 △취업 및 창업 지원 등을 통한 우수인력 양성 △정부정책사업 연계 추진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사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양측은 실무능력을 갖춘 자동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현장에서 직접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학생뿐 만 아니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취업 연계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현재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급속하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만큼,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완성차업체의 과제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과 산업 기술 발전에 앞장 서기 위해 여러 교육·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전문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연구 및 교육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신기술 교육 및 정비기술 세미나 실시, 현장 실습 기회제공, 관련 분야 공동연구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현 기자 shlee43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