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발전부산물 이용 에코팜서 애플망고 수확
중부발전, 발전부산물 이용 에코팜서 애플망고 수확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8.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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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배수·이산화탄소·석탄재 등 부산물 신 에너지원으로 탈바꿈
▲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8일 에코팜(ECO-FARM) 사업으로 첫 수확한 애플망고 시식행사를 보령발전본부에서 가졌다.

에코팜사업은 국책 연구과제로 총 연구비 82억원을 투자해 발전소의 온배수와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스마트 시스템 온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2014년 12월 착수한 이사업은 2015년 4월 3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2015년 7월 애플망고 100주를 식재해 2017년 7월 첫 수확하게 됐다.

애플망고를 수확하기 위해 발전소 부산물인 온배수, 석탄재, 이산화탄소를 에코팜에서 활용했다.

또한 온배수의 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86%까지 절감했고 발전소 CCS 설비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주입해 작물의 광합성 촉진 및 생장속도를 가속화했다. 비닐하우스 부지정리에 발전소 석탄재(Bottom Ash)등 도 사용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필수인 사물인터넷(IoT) 융합 스마트 생육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애플망고, 파프리카 등 고부가가치 작물의 안정적 재배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온배수를 비롯한 발전소 부산물을 신재생에너지원이자 새로운 산업자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추가사업 발굴·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에너지 신산업 모델을 구현하고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승현 기 shlee43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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