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시장배 전국휠체어 펜싱선수권 대회
세종, 시장배 전국휠체어 펜싱선수권 대회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7.08.09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개 시ㆍ도에서 7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올해 국가대표 선발기준 배점을 부여하는 대회로 치러진다.

11일 선수등록 및 장비점검에 이어 12일부터 경기를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펜싱협회로부터 자격이 인정된 사람으로 절단과 기타장애 척수장애를 가지고 장애인 등록을 마친 사람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1인 1종목으로 제한한다.

참가종목은 3종목 (플뢰레, 에페, 사브르 개인전)과 1종목(플뢰레 단체)전이며 경기방식은 예선 리그전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세종장애인체육회 이춘희 회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 사회통합의 계기가 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