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15억 투입 청년몰 조성 사업
문경, 15억 투입 청년몰 조성 사업
  • 김대환 기자
  • 승인 2017.08.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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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전통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게 해줄 청년상인을 찾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15억의 예산을 투입해 빈 점포 20개를 리모델링해 청년상인을 입점 시키는 프로젝트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쇼핑·문화·체험 등 가족단위와 젊은 층 고객들이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청년몰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유)문경시중앙시장에 창업을 희망하는 모든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자 등록이 되지 않은 만 19세 이상~39세 이하인 청년상인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상인들은 8월1일~20일까지 온라인(2018youngman@gmail.com)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상세한 문의는 청년몰사업단(054-554-9920)으로 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지역특성이 접목된 음식과 젊은 고객들이 만족하는 퓨전음식, 아이디어 창업, 미용창업(피부,네일외), 수공예의 문화 테마상품 등이다.

고윤환 시장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젊은 상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대환 기자 ejavm13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