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여름철 에너지 절약 함께 해요"
서울교통공사 "여름철 에너지 절약 함께 해요"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8.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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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등 5개역서 일상생활 실천가능 방법 홍보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함께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강남구 소재 삼성역 등 5개 역에서 '2017 여름철 서울교통공사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신림·강남역과 5호선 오목교·천호역에서 실시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캠페인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이 적힌 부채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공사 직원들에게도 △실내 냉방온도 28℃ 이상 유지 △노타이(no-tie) △쿨비즈(Cool Biz) 착용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활동을 펼칠 계획인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 공사 직원과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 '여름철 피크전력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에너지절약 실천 방안을 승강장과 열차에 설치된 행선 안내게시기에 표출 중이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