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귀농·귀촌 교육과정 개강
군산, 귀농·귀촌 교육과정 개강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7.07.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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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7년 귀농·귀촌 교육과정(기초·전문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귀농·귀촌 교육과정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기초반 11회 43시간, 전문반 7회 26시간으로 10월24일까지 총 18회 69시간 진행 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이해와 군산시 귀농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수도작, 원예, 특용 작물 및 농기계교육 등 기초 영농과정부터 귀농인에게 필요한 농지·주택 구입, 블로그 마케팅 및 6차 산업의 이해 등 귀농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강의와 성공 귀농인의 사례 교육, 귀농 우수농가 벤치마킹 등 이론과 현장이 접목된 다양한 학습과정으로 꾸며진다.

농업기술센터 안창호 소장은 “이번 교육이 귀농 초기 정착할때의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이들이 성공적인 영농 정착으로 군산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원동력이 돼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로의 귀농귀촌을 원하는 대상자들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다양한 정책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y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