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먹거리+공연+힐링 홍천엔 多 있다
자연+먹거리+공연+힐링 홍천엔 多 있다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7.07.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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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옥수수축제·맥주축제 등 휴가철 줄줄이 개최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 최고의 공연을 고루 갖춘 홍천에서 여름휴가 기간 제대로 된 힐링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27일 강원도 홍천군에 따르면 더운 여름을 날릴 홍천 여름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

축제의 첫 문을 열 제21회 홍천찰옥수수축제(7월28~30일)는 긴 가뭄을 이겨낸 홍천 찰옥수수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찰옥수수·농특산물 판매, 향토음식점, 옥수수 이벤트 및 체험행사, 전국요리경연대회, 민요경창대회, 축하공연, 불꽃놀이, 수중체험 등이 푸짐하게 마련된다.

찰옥수수축제와 같은 기간 열리는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홍천축제는 무궁화 개화시기를 맞춰 무궁화 꽃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며 무궁화 중심도시 홍천군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휴가철이 최고조에 이르는 8월 첫째 주에는 제1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8월4~6일)가 찾아온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홍천강 볓빛음??맥주축제는 국내맥주부터 수제맥주, 수입브랜드맥주 등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전국대학교 댄스경연대회, 힙합&록 공연, DJ공연, 버스킹, 아이스다이빙 맥주잡기, 맥주 빨리 마시기, 힐링 오토캠핑장, 100인 화로구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낭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8월5일부터 6일간 서석면 마리소리골 악기박물관에서는 ‘2017 홍천 마리소리 여름축제’가 개최된다.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가들을 초청해 전통예술의 우수성과 전통음악의 다양성을 알리는 동시에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홍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천의 다양한 축제를 즐기면서 제대로 된 힐링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