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제4기 두 번째 프로포즈 입교식
연천, 제4기 두 번째 프로포즈 입교식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7.07.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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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8일 재혼을 희망하는 독거노인의 삶에 힘이 되는 이성친구 만들기 프로젝트인 제4기 ‘두번째 프로포즈’ 입교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규선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소개, 2016년 사업평가 보고 및 활동영상 시청, 참여자 소개, 커플성사식, 담소나누기 등 공식행사, 커플메니져 특강 ‘사랑은 반드시 다시온다’ , ‘힐링 타임’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성교제와 재혼 의사가 있는 만 65세 이상 85세 이하 남녀 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대인관계 정서지지프로그램인 힐링캠프, 웃음치료, 커플댄스테라피, 드라마치유 등과, 성인식개선 문화공동체 프로그램인 러브러브 클리닉(집단상담), 미술마음치유, 비뇨기과 전문의 특강, 1·3세대 청춘운동회, 썸남썸녀 황혼미팅, 포틀럭 파티 등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사시게 돼 다시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