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우주항공축제, 낮과 밤 사로 잡는다
고흥우주항공축제, 낮과 밤 사로 잡는다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7.07.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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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내달2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봬

전남 고흥군은 ‘나로우주극장, 별, 별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고흥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축제는 세계 13번째 우주발사대가 있는 나로우주센터를 주행사장으로 차별화된 우주과학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야간 프로그램인 ‘별별 환타지쇼’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BigBang 3’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별별 환타지쇼’는 예술가들이 우주적 상상으로 만들어낸 융합 콘텐츠로 우주를 테마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만나 관광객의 상상력을 증폭시키고 감동을 자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별별 환타지쇼’는 축제기간 동안 매일 저녁 7시에 펼쳐지며 △LED 트론댄스 △레이저 퍼포먼스 △‘고구려밴드’ 공연 △김광석의 ‘은하수’ 공연 △‘내 귀에 도청장치’ 밴드공연 △‘니나노 난다’ 공연 △전통타악 ‘아작’(A-Jack) △IT 밴드 카타 △지오, 안지석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축제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흥우주항공축제 홈페이지 (http://festival.go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