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 '지축역 반도유보라' 14일 분양
경기 고양 '지축역 반도유보라' 14일 분양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7.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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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9층 전용 76·84㎡ 총 549가구
3.3㎡당 평균분양가 '1480만원 책정'

▲ 지축역 반도유보라 단지조감도.(자료=반도건설)
반도건설이 14일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지축역 반도유보라'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면적 76·84㎡ 총 54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6㎡ 29세대 △84㎡A 275세대 △84㎡B 245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8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5%와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에 이어 20~21일 1·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지축지구 내에서도 서울 지하철 3호선 지축역 역세권에 위치해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단지 옆 근린공원과 인근 교육시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중심입지를 갖췄다"고 말했다.

또 "최근 선호도가 가장 높은 76·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점과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교통여건은 단지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을 이용해 서울 종로와 광화문 등 서울 도심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도 인접해 있다.

이와 함께 서울 3호선 구파발역과 신분당선 연장노선인 삼송역이 한 정거장 거리이며, 개통예정인 GTX 연신내역도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강남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편의시설로는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가 인접해 있어 롯데몰(은평점)과 스타필드고양, 이케아(고양점) 등 대형 쇼핑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카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중심상업지구가 예정돼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 이 단지는 북한산과 노고산, 오송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창릉천 수변공원과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축역 반도유보라는 중소형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업그레이드 된 특화설계를 적용해 대형 평형 못지않은 구조를 선보인다.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실용적인 수납 강화형 평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서재 등 각 타입에 맞는 차별화 된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76㎡타입에는 실용적인 수납 강화형 평면으로 주방 팬트리장과 현관 대형신발장, 침실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으며, 활용성을 높인 안방 Walk-in드레스룸이 제공된다.

거실과 연계된 침실 가변공간은 선택에 따라 침실(룸타입) 또는 넓은 거실로 구성할 수 있으며, 확장시에는 약 7m의 광폭 거실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 84A 타입 거실.(사진=반도건설)
이 밖에도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세대 내 가전 및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적용돼 입주민들은 한 층 더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1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1월이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