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평가 실시
울진,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수준평가 실시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7.07.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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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오는 28일까지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이용업 32개소, 미용업 128개소이며,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평가반을 구성해 직접 업소를 방문한다.

평가방식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업종별 24~27개 항목의 조사표에 따라 평가되며, 평가점수별로 최우수(녹색)등급, 우수(황색)등급, 일반(백색)등급을 부여한다.

평가결과는 군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업소에 위생등급표를 발송할 예정이며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우수업소를 선정해 로고 표지판 제작 등 포상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통해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제고 및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자 실시하는 만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업소별 자율적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