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급식관리 실태 점검 위반 땐 즉시 시정 조치"
양천구 "급식관리 실태 점검 위반 땐 즉시 시정 조치"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7.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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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급식관리 실태·안전 전반에 대한 합동 특별점검 실시

서울 양천구는 4일부터 11일까지 ‘보육시설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주간’ 으로 선포하고 ‘어린이집 급식관리 실태 및 안전 전반에 대한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급식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위생복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 △음식물 조리 관련 조리실 시설·설비 관리 △급식경영 관리 등 5개분야 23개 사항에 대해서 집중 점검한다.

더불어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축물 균열 및 손상 발생유무 등 시설안전 관리 △소화장비 관리 상태 등 화재사고 예방 등 6개분야 25개 사항에 대해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전 지도점검 계획을 어린이집에 통보해 자체점검을 유도한 후, 보육시설 운영부서와 식품위생부서가 합동으로 시행한다. 위반사항이 발견됐을 시 구는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리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할 계획이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