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건설산업-보령 청라면 장산2리 1사1촌 결연
연합건설산업-보령 청라면 장산2리 1사1촌 결연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7.06.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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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지난 28일 청라면 장산2리 마을회관에서 연합건설산업(주)과 청라면 장산2리 마을간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공헌 마을은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직거래로 상생 발전을 주도하는 모델인 1사 1촌 자매 결연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김경수 연합건설산업(주) 대표, 구자능 장산2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매결연 취지 및 회사·마을 소개, 기업대표와 마을이장의 자매결연증서 서명 및 교환, 축사, 기념품(260만원 상당의 젓갈 및 수건) 증정, 기업대표에게 명예이장 위촉장 수여 후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구자능 장산2리장은 “기업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관심을 기울여 줘서 감사하며,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다며 김경수 대표는 “회사와 지역마을이 함께 협력해 서로에게 유익한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1사 1촌 결연 활성화로 도·농간 균형발전과 기업과 마을간의 우호협력체계를 굳건히 해 농촌의 활기가 넘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연합건설산업(주)은 지난 2000년 대천농공단지에 입주한 PVC 창호, 복층유리 생산업체로 28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연간 54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대부분의 직원을 정규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