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수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11시 30분 경 판문동 소재 충혼탑에서 참배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 것을 다짐하고, 순국선열 및 전몰경찰관에 대한 넋을 추모했다.
정성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하여 "교육, 문화, 충절의 도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성범죄 등 사회적 약자를 지키고,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서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경찰대학교(7기) 법학과를 졸업한 후 경남청 울산동부방범순찰대장을 시작으로, 서울청 76중대장, 진주서 생활안전과장, 경남청 정보3계장, 창원서부서 정보과장, 경남청(감찰계장, 홍보계장), 울산청 정보과장, 경남청 고성경찰서장, 경남청 생활안전과장을 거쳐 이번에 진주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