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발전 가능한 미래전략 찾기 시동
홍천, 발전 가능한 미래전략 찾기 시동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7.06.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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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포럼 갖고 발전방향 논의

강원도 홍천군이 지난 23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 전문가 포럼’을 열고 발전 가능한 미래전략 모색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은 ‘지역발전의 리더 홍천군, 현재와 미래’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강원도의 각종 여건과 기회요인, 미래 트렌드 변화를 살펴보며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농업,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산림자원의 고부가치화 등 강원도의 미래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강원도의 미래전략을 통해 홍천군의 △제조업 기반확충(헬스케어, 바이오, 식품 등) △교육역량 확보 △의료환경 기반 강화 △귀촌귀촌을 통한 지역활성화 △산림자원 활용 등을 제시했다.

제1주제에 나선 임의영 강원대 교수, 김기동 강원대 교수, 성규원 전 강원도지사 특보, 이복수 한림성심대 교수, 한봉기 강원도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홍천군 전원도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토론을 제시했다.

또한 류종현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귀농귀촌 실태와 시사점을 살피며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홍천전원마을 통합브랜드 △정주환경 기반 구축 △2330세대-5060세대 융복합 정책 추진 △스마트 첨단농업 접목 등을 추진과제로 제기했다.

노승락 군수는 “전국 최초의 귀농귀촌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읍면의 균형적 도시정비와 정주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군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