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2일 오후6시30분께 홍천크리스탈 컨벤션 웨딩홀에서 제35대 김기중 회장 이임식과 제36대 음수연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은 1982년 4월20일 한서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로 창립해 청소년 비젼사업등 장학금사업, 마을회관 수리및 정비, 환경보존사업, 삼덕원 공원조성사업, 홍천나라꽃 무궁화 축제 지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은 1991년10월 청소년 무궁화레오클럽을 창립해 현재17기(38명) 청소년 봉사단이 봉사활동과 자연환경보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음 회장은 취임봉사 및 장학사업으로 김도연(홍고2학년), 윤보영(홍고2학년), 이유철(홍고1학년), 서민지(홍여고2학년), 용혁중(동화중3학년), 이윤호(속초초6학년)에게 장학금 전달과 무궁화클럽 봉사 사업금을 전달했다.
또한 자매부대 제11사단 헌병대에 격려금 전달과 함께 무궁화 가족 장학사업으로 이수정(홍여고2학년), 신혜정(홍여고1학년), 김수지(홍여고1학년)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
음 회장은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라이온 모토와 '존중과 배려'라는 주제로 대내외적 봉사활동을 펼치고 진취적인 클럽, 실천하는 클럽, 회원들과 화합하고 단결되는 무궁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음 회장의 가족 및 친지, 역대회장 및 임원단과 노승락 군수, 신동천 군의장, 신도현, 신영재 도의원, 김재근, 이호열 박은정 군의원 등 각 기관 사회단체장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빛내줬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