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2017 대학생 여름철 농촌일손돕기 농촌봉사활동이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7박8일간 전역에서 실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여름철 농촌봉사활동은 연세대 학생 150여명이 참여하며 6개면 11개 마을회관에서 지낸다. 마을 환경정비부터 고추 끈 설치, 토마토수확 등 하우스를 비롯한 밭작물, 논 잡초제거 등과 같은 벼농사를 도우며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단비와 같다”며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과 농업의 소중함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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