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인구증가를 위한 10대 추진과제를 발굴·선정해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10대 추진 과제는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강화, 귀농·귀촌 주택신축 및 빈집 리모델링 지원, 귀농·귀촌 주민 갈등해소 대책 추진, 주민화합 프로그램 운영, 공공기관·시민단체 및 기업인, 근로자 등 실거주자 밀양시 주소 갖기 운동, 인구증가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 맞춤형 과학영농 추진으로 미래 생산환경 조성, 출산장려 보육지원 대책, 모든 곳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조성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 주민들과 귀농.귀촌인과의 갈등해소, 진입로 불편해소, 각종 프로그램 개발·활용 등 맞춤형 세부 추진 시책을 마련과 함께 귀농·귀촌인 주택 신축과 빈집 리모델링 지원 등을 위한 관련 지원 조례를 제정, 내년부터 세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시에 거주하면서도 주민등록 주소를 다른 지역에 두고 있는 주요 실거주 미전입자를 발굴, 관내 전입을 유도하고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등과 함께 실거주자 밀양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 기업인과 근로자의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을 펼친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