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2020 도시관리계획 결정 계획 수립
삼척, 2020 도시관리계획 결정 계획 수립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7.06.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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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가 2020삼척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안)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주민의견을 오는 30일까지 수렴해 계획에 반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도시계획 재정비를 통해 그동안 여건변화로 불합리하게 지정돼 있는 도시관리계획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해 현실적인 계획으로 조정했다.

주요 정비사항으로는 △죽서루 주변인 성남, 성북, 원당지역에 지정돼 있던 고도제한 지구를 해제해 문화재보호법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제사항을 일원화하고 △비도시지역에 기존 자연부락으로 형성돼 있는 지역을 취락지구로 추가 지정해 건폐율(60%이하) 상승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건축이 용이하도록 했으며 △비 도시지역에 산재한 생산관리지역 및 해안 인접지역의 자연환경 보존지역의 일부를 토지적성 평가를 통해 농림지역 또는 계획관리 지역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