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여성 긴급전화 1366센터, '보라데이 캠페인' 전개
부산시·여성 긴급전화 1366센터, '보라데이 캠페인' 전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06.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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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여성긴급전화 1366부산센터와 함께 8일 오후2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가정폭력 없는 세상, 행복한 부산’을 주제로 열리는 보라데이 캠페인은 시와 구·군,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폭력상담소 및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거리행진, 네일아트, 평화다짐 팔찌, 풍선나누기, 판넬 전시 등 다양한 시민 참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가정폭력에 대한 관심과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LOOK AGAIN,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 8월 ‘보라데이’를 지정한 이후 전국 광역시·도 18곳에 위치한 여성긴급전화 1366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은 조기발견을 위한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