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없는 세상, 행복한 부산’을 주제로 열리는 보라데이 캠페인은 시와 구·군,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폭력상담소 및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거리행진, 네일아트, 평화다짐 팔찌, 풍선나누기, 판넬 전시 등 다양한 시민 참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가정폭력에 대한 관심과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LOOK AGAIN,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 8월 ‘보라데이’를 지정한 이후 전국 광역시·도 18곳에 위치한 여성긴급전화 1366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은 조기발견을 위한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아동·여성에 대한 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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