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언론사 관계자 대상 팸투어로 아름다움 홍보
전북도, 언론사 관계자 대상 팸투어로 아름다움 홍보
  • 김용만·송정섭 기자
  • 승인 2017.06.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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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지사.(사진제공=팸투어 기자단)
전라북도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내 언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전북관광의 홍보를 위해 도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먼저 팸투어 첫날인 지난 2일 팸투어단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의 유적지인 익산의 왕궁리 유적을 답사했다.

또 전북 도청을 방문해 송하진 전북지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올해 전북관광의 해와 전북투어패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전주한옥마을로 이동한 팸투어단은 전주의 한옥마을 둘러보고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전북관광브랜드 상설공연 '떴다, 심청‘을 관람했다.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부안으로 이동한 팸투어단은 부안 격포 해변에서 올해 전북 방문의 해 3500만명 관광객 유치를 염원하는 소망 등 날리기 행사와 삼국시대 백강전투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3일에는 고창석정휴스파 체험을 한 뒤 순창으로 이동해 순창전통고추장 체험마을에서 직접 순창 대표 고추장을 이용한 불고기고추장피자만들기와 민속체험을 진행하면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라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전북관광은  팸투어에 참가한 언론사 기자단들을 통해 전북투어패스가 대한민국 에 널리 홍보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용만·송정섭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