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신입사원 111명 임용…사명 변경 후 '최대'
LX, 신입사원 111명 임용…사명 변경 후 '최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5.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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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고졸인재 포함 기획경영·지적측량 등 직군 채용

▲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열린 LX 2017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임용식에서 박명식 사장(앞줄 오른쪽 네번째)과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X)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사장 박명식)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국토정보교육원에서 2017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111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용엔 기획경영 5명과 지적측량 98명, 공간정보 8명이 포함됐으며, 이 중 6명은 전북지역인재, 4명은 고졸인재로 구성됐다.

LX가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의 공개채용으로, 이들 111명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능력중심 채용방법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4개월 간 인턴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수행과 현업 적응능력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정규직으로 임용됐다. 내달 2일까지 2주간 신입사원 연수교육을 거쳐 같은 달 4일부터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박명식 사장은 신입직원들에게 "늘 배움의 자세로 미래의 열정을 품고 전진하라"며 "넓고 먼 안목으로 전문적인 소양과 인문학적인 소양을 고루 겸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X는 올해 하반기에 신입직원 57명을 추가로 임용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