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퇴硏 “글로벌 인베스터 읽고 글로벌 투자하세요”
미래에셋은퇴硏 “글로벌 인베스터 읽고 글로벌 투자하세요”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7.05.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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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잡지 글로벌 인베스터 50호 발간

▲ 글로벌 인베스터 표지.(사진=미래에셋은퇴연구소)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글로벌 투자전문잡지 글로벌 인베스터 50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호 ‘중국 특집’에는 중국 가전기업 메이디의 독일 로봇기업 쿠카 인수 등 다양한 중국 기업들의 해외 M&A(인수•합병) 사례가 담겨있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기업의 대외 직접투자 규모는 전년에 비해 44% 증가한 약 187조원이었다. 이중 상당수가 해외 M&A에서 나왔다. 대상은 주로 미국과 유럽에 있는 선진 기술력과 플랫폼, 브랜드 및 성숙한 소비시장을 가진 우량 기업들이었다.

또 기획특집에서는 배당이나 이자 등 보유 자산에서 꾸준히 나오는 현금 흐름(yield)을 늘리기 위한 자산별 전략 3가지를 들여다본다. 해외 채권, 배당주, 현금흐름형 ETF를 중심으로 각 자산별 특징과 주목해야 할 점 등이 나온다.

이외에 AR(증강현실)시장에서 격돌할 것으로 보이는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전략 분석, 인도 국영 석유기업 합병 논의, 브라질 맥주업계 격변, 베트남 가구 수출 등 여러 가지 이머징 마켓 소식들이 들어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김경록 소장은 “글로벌 인베스터를 통해 이머징 마켓의 소비 성장을 동력으로 삼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에게서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과 투자에 대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곽호성 기자 luck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