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개최
'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개최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5.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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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차 등 3개 분야…국내·외 대학 64개팀 참가

▲ 행사장 배치도.(자료=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1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국토부 후원으로 한국자동차안전학회와 함께 국내·외 39개 대학 64개 팀(외국 3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기존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자동차 이외에 자율자동차 부문이 신설된다.

자율자동차 부문은 횡단보도 일시정지 및 협로차선인식, 동·정적 장애물인식 회피주행 등 총 7개의 미션을 부과해, 참가팀의 창의적 알고리즘과 자율주행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능력을 평가 받게된다.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부문의 경우 주행성능과 제동안전, 가속성능 등을 평가받게 된다.

▲ 자율자동차 부문 평가 미션 설명.(자료=교통안전공단)
시상은 평가 결과에 따라 각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30개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오영태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서로의 기량을 뽐내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첨단미래형자동차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