찡찡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으로 첫 '퍼스트캣' 되나
찡찡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으로 첫 '퍼스트캣' 되나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7.05.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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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2012년 18대 대선후보 당시)과 반려묘 찡찡이. (사진=문재인 캠프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이 제19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청와대에 최초로 '퍼스트캣'이 입성할지 주목되고 있다.

퍼스트도그는 대통령이 취임 기간 동안 기르는 반려견을, 퍼스트캣은 대통령이 취임 기간 동안 기르는 반려묘를 의미한다.

문 대통령은 경남 양산시 자택에서 반려묘 '찡찡이'와 '뭉치', 반려견 '마루'와 '깜'을 기른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문 대통령은 평소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글과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찡찡이는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가 문 대통령 자택을 방문했을 당시 마루에 죽은 쥐들이 있어 놀랐는데, 찡찡이가 문 대통령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서 쥐를 잡아와 마루에 두는 것이었다고 전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