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제 19대 대선 출구조사와 개표 상황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홍 후보는 9일 오후 10시 28분쯤 서울 여의도 당사 2층 개표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 결과는 수용한다”면서 “이번 대선 개표가 끝나봐야 알겠지만 출구조사가 사실이라면 자유한국당 복원하는 데 만족하는 걸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출구조사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4%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홍 후보는 23.3%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로 21.8%, 4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7.1%, 5위 심상정 정의당 후보 5.9% 등의 순이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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