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성남~장호원 국도3호선 6공구 '예비타당성 통과'
이천시, 성남~장호원 국도3호선 6공구 '예비타당성 통과'
  • 한철전 기자
  • 승인 2017.05.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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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는 성남~장호원간 국도3호선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발읍 응암리~가남읍 건장리 흑석삼거리까지 자동차전용도로로 6.1㎞ 추가 연장이 가능하게 됐다

전체 노선 47.3㎞ 구간을 6공구로 나눠 진행된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는 1~5공구는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됐으나 이천 부발읍 응암리~장호원읍 풍계리 6공구(15.2㎞)는 경제성(B/C 1이하)이 낮아 공사가 보류됐다가 주민들의 반발로 타당성 재검토에 들어갔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대비편익(B/C)이 1.28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1~5공구는 올해 말 완전개통 예정인 가운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6공구도 국도5개년계획에 반영해 조속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아일보] 이천/한철전 기자 cjhan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