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데뷔 20주년 亞 팬미팅 투어 성료… "행복했다"
소지섭, 데뷔 20주년 亞 팬미팅 투어 성료… "행복했다"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7.05.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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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지섭. (사진=51k 제공)

배우 소지섭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진행한 ‘TWENTY:The Moment’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일 소속사 51k에 따르면 소지섭은 지난 3월 25일 일본 고베를 시작으로 치바, 타이페이, 자카르타, 싱가포르, 광저우, 홍콩, 서울을 끝으로 총 6개국, 8개 도시 2만 여 팬들을 만났다.

이번 투어는 지난달 29~30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된 서울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끝났다.

2014년 팬미팅 이후 3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게 된 소지섭은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토크를 이어갔다.

이어 선물 증정식에서는 소지섭이 자신이 직접 만든 향수를 선물해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서프라이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소지섭은 “배우 나이로 스무 살이 됐는데 다 함께 축하해주셔서 너무 행복했다”며 “앞으로 행복을 전해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지섭은 영화 ‘군함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아일보] 박고은 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