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는 물론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취수장 2개소, 정수장 2개소, 배수지 31개소, 가압장 90개소 등 시설별로 분산해 관리되던 모든 상수도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 관제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수불량, 누수사고 등 민원발생 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지고 유수율 향상에 따른 수돗물 생산 원가절감으로 경영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대응으로 상수도 경영효율과 고객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안동/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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