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잔치
진안군 안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잔치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7.04.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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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장 김정오·애향장 황인기·효열장 전현선 수상
▲ 제43회 안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잔치가 30일 안천면 소공원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사진=진안군 제공)

전북 진안군은 제43회 안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잔치가 30일 안천면 소공원에서 이항로 군수를 비롯한 박명석 군의회 의장과 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자매결연기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안천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체육행사, 화합한마당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장단 앵콜 공연으로 한껏 분위기가 달아오른 뒤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안천면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헌신한 김정오씨가 공익장을 수상했고, 깊은 애향심으로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황인기 총무가 애향장을, 지극한 효행으로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있는 괴정마을 전현선씨가 효열장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이어 투호, 고리걸기, 콩주머니 넣기, 훌라후프 등 체육행사와 면민노래자랑이 열려 면민 화합을 다지는 행사가 이어져 면민과 향우가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정홍기 안천면장은 “화창한 봄의 기운을 받아 면민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천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