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 발품행정 ‘눈에 띄네’
김석환 홍성군수, 발품행정 ‘눈에 띄네’
  • 민형관 기자
  • 승인 2017.04.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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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방문 지역현안 사업 6건 지원 건의

충남 홍성군은 김석환 군수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국지도96호(은하 장척~목현) 도로확장 공사 등 지역현안 사업 6건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군수는 국지도 96호(은하 장척~목현) 도로확장공사 추진을 위한 내년 국비 예산액 3억원을 건의했다.

또 공사 추진시 고속도로와 임해관광도로 연계교통망이 구축돼 홍성 남당항, 궁리포구 등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의 편익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당항(국도40호)진입도로와 국지도96호(이호~양곡)도로 개설공사 내년도 국비 예산 11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방문 때 건의했던 평택~부여~익산간 서부내륙민자고속도로 홍성·예산·청양 접경지역 국도29호선의 동홍성IC설치 건의도 재차 건의했다.

또한 관광지 및 관공서 주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서부면 어사리 공영주차장 조성과 홍성읍 보건소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국비 21억5000만원을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다양한 지역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데 지방재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중앙부처는 경제적 논리만을 앞세우지 말고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예산의 적극적 배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대상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 개최 등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예산확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mhk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