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부산 대연2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현대엔지니어링, 부산 대연2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4.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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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9층 5개동 431가구…2021년 10월 입주 예정

▲ 현대엔지니어링 부산대연2구역 투시도.(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9일 부산시 남구 소재 부산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부산 대연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연2구역 재건축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6동 1536-1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431가구 규모로 진행되며 예상 공사비는 846억원이다. 내년 착공을 거쳐 2021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연2구역의 교통환경은 단지앞에 지하철 2호선 못골역이 위치하며, 도시고속도로(번영로)와 광안대교 등을 통해 부산 중심지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교육 및 편의시설로는 대연고와 부경대 등이 인접해 있고 남구청과 보건소 등 공공기관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또한 주변의 대연2구역과 대연3구역에서도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 현대엔지니어링 부산대연2구역 조감도.(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믿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맡겨주고 있는 부산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