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항 이전 위한 워크숍… 예비후보지 군위군도 참석
군 공항 이전 위한 워크숍… 예비후보지 군위군도 참석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7.04.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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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군공항이전사업단 제공)

군 공항 이전 사업의 갈등해결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이전사업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이 26~27일 양일간 대전 유성구 삼성화재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이 주관해 군 공항 이전 사업과 관련된 군, 지자체 등의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등관리 전문가 초빙 교육을 거쳐, 지역별 갈등양상 및 동향에 대한 대응방안과 추진방향 토의를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 주관으로, 국무조정실, 공군을 비롯해 군 공항 이전을 건의한 지자체인 수원, 대구, 광주와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등 광역단체도 참석했으며, 특히 대구공항(K2) 통합이전 예비 이전후보지로 선정된 군위군에서는 이종락 기획감사실장과 김동백 공항추진단장 등 4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종락 군위군 기획감사실장은 “지역내 공항이전 찬반여론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주민들의 공감 속에 이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방부와 대구시의 실질적인 갈등조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위/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