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본부·전문기관과 합동 점검…객관성·효율성↑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올해 12월 개통을 앞둔 원주~강릉 구간에 대한 자체 품질점검을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주∼강릉 구간은 국내 최초로 시속 250km급 열차가 투입되며, 동계올림픽대회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은 해당 구간의 의무적 절차 이외에도 품질 검증을 위한 다양한 보완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품질점검은 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공단 내 타 지역본부 소속 직원들로 팀을 구성해 객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각종 엔지니어링사를 비롯한 안전진단 전문기관들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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