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외화투자 전용 플랫폼 'KB마이딜링룸' 오픈
국민은행, 외화투자 전용 플랫폼 'KB마이딜링룸' 오픈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4.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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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환율과 통화별 변동성 등 외환시장정보 제공
▲ (사진=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환테크를 원하는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화투자전문 플랫폼 'KB 마이딜링룸'을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B 마이딜링룸은 인터넷뱅킹과 KB스타뱅킹을 통해 모두 이용 가능하며 실시간 환율과 주요지수 차트, 통화별 변동성, 전문투자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KB환율픽(Pick)서비스와 외화정기예금, 골드뱅킹, 선물환 등 다양한 외화상품 투자와 함께 보유 외화자산에 대한 심층분석도 가능하다.

특히, KB환율픽의 경우 외화상품 투자 및 환매 시 필요한 환전을 고객이 직접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거래시점의 시장가 환율로 바로 매매(시장가주문)하거나, 원하는 환율에 매매주문(지정가주문)하고 시장환율이 주문환율에 도달할 경우 체결내역을 SMS로 통지해 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환하면 막연하게 어렵다고 느끼지만 해외여행, 해외직구 등 환전 수요는 일상생활 곳곳에 있는 만큼 '생활 속 재테크'로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 마이딜링룸 오픈을 기념해 고객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중 KB환율픽에 가입하고 거래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커피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KB 마이딜링룸에 대한 리뷰를 SNS에 올린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우수후기를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