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농기계 안전사고 ‘OUT’
고흥, 농기계 안전사고 ‘OUT’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7.04.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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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반사판 공급

전남 고흥군이 매년 증가하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부착용 야광스티커(테이프)와 등화장치를 무료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운기, 트랙터와 같은 농기계의 도로운행 증가와 야광스티커·테이프 파손 및 등화장치를 미부착한 농기계가 많아 야간 운행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고 보고 원거리 식별이 용이한 측광 야광반사판 1274장, 스티커·테이프 130롤, 등화장치 부착장비 320대를 제작·보급한다.

군 관계자는 “각종 농기계 출고당시 적재함 등에 반사등이 부착돼 있지만 작업과정에서 파손되는 경우가 많아 야광반사판 및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도 더욱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