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당·이름·얼굴 가리고 정책토론"
이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 당과 이름, 얼굴을 가리고 누가 위기에 처한 나라를 살릴 수 있는 후보인지 정책토론을 하자"고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복면을 쓰는 세리모니를 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촛불민심이 제기한 '이게 나라냐'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줄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며 "권력의 남용, 국정농단 등 부도덕한 일들은 한 시대의 제도적인 산물"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 후보는 광화문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 △50개 광역시로 행정구역 개편 △국회의원 100명 감축 및 기초의원 폐지 △4대 선거 동시 실시 등 12대 공약을 발표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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