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2017 시민아카데미’ 두번째 강의
논산 ‘2017 시민아카데미’ 두번째 강의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7.04.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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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아트스피치 대표 초빙 ‘나 데리고 사는 법’ 주제
▲ 충남 논산시는 스타강사 김미경 아트스피치 대표를 초청‘2017 시민아카데미’ 두번째 강의를 개최했다. (사진=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스타강사 김미경 아트스피치 대표를 초청, ‘나 데리고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2017 논산시민아카데미’ 두번째 강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 김미경 대표는 ‘나 데리고 사는 법’이라는 주제에 맞게 일상을 로망으로 풀어나가며 작은 로망들을 연습하고 훈련해 자신만의 골든타임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던졌다.

특히 그녀는 힘들었던 때를 떠올리며 자신에게 큰 힘이 됐던 것은 다름 아닌 ‘I AM’ 즉, 나 자신이라는 존재 자체에 믿음과 사랑을 주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많은 사람들 또한 자신의 ‘I AM’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로 강의를 마쳤다.

논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10회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제공한다.

앞으로 최형만 개그맨(5월12일), 고미숙 고전평론가(6월9일), 유홍준 전(前) 문화재청장(7월14일), 박석무 다산연구소이사장(8월11일),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9월8일), 강성태 공부의 신(10월13일), 공지영 소설가(11월10일), 용혜원 시인(12월8일) 등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들의 강연으로 이뤄진다.

시 김정숙 과장은 “시민아카데미가 평생학습도시 논산의 자랑이 되도록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배우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소통하는학습의 장으로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얻고, 따뜻한 행복공동체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