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결혼상대'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모르는 얘기"
'박유천 결혼상대'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모르는 얘기"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7.04.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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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황하나 SNS 캡처)

가수 박유천의 결혼 상대로 지목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가 황당하단 입장을 밝혔다.

황하나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난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다. 그냥 내버려 두시면 안되나. 진짜 상처가 크다"며 "제가 일년 전부터 사귀던 남자가 있었군요. 그리고 제가 온라인 쇼핑몰을 하는군요"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또 "저도 몰랐던 저의 이야기들. 쇼핑몰 대표 하고 싶다! 해본 적도 없고 일년동안 사귄 남자도 없다"고 자신에 대한 보도 내용을 일축했다. 

앞서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일부 언론에서는 박유천의 예비신부가 남양유업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 씨라고 지목하며, 그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고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