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데이터 공유·안전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 협력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영 교통안전공단 철도항공교통안전본부장과 김국완 티웨이항공 운항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국적 항공사와 교통안전공단이 항공안전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티웨이항공과 교통안전공단은 위험 데이터 공유 및 분석, 안전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정보·인력·시설의 교류 등 상호 업무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에 이어 2회 연속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운송 안전관리 표준평가제도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인증을 획득했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의 안전 저해 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것”이라며 “국적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만이 유일하게 교통안전공단과의 첫 단추를 꿴 만큼 더욱 강도 높고 선도적인 항공 안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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