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정 내실화·체계적 추진방안 모색
경기연정 내실화·체계적 추진방안 모색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7.04.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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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12일 제2기 경기연정 첫 합동점검회의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12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경기연정 출범 후 첫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민생중심 경기연정 추진상황 점검회의’에는 경기도의회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대표단,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 및 대표단, 상임위원장단, 간사단 등 60여 명의 도의원과 강득구 연정부지사, 연정위원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실국장이 참석한다.

회의는 경기연정 내실화 및 체계적 추진방안, 연정예산 및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 경기연정 모니터링 및 평가계획, 조직운영 개선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계획, 참석자 간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이우철 연정협력국장이 제2기 연정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경기연정 배움터 운영’, ‘연정자문위원회 운영’, ‘전국 시·도 정무부단체장 간담회 운영’ 등을 보고하고 경기연정의 가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경기연정 내실화 및 체계적 추진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288개 연정과제 추진현황과 연정실행위원회 확대 운영, 재정전략회의 기능 강화 등 제2기 연정 기능강화 및 발전방안도 다룬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경기연정 성공의 핵심은 도와 도의회 간 소통과 협치”라며 “도와 도의회가 공동의 책임과 연대의식을 공유하고, 성공적으로 연정과제를 추진해 경기도민들에게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