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軍 화상회의… 北 미사일 발사 대응 논의
한·미·일 軍 화상회의… 北 미사일 발사 대응 논의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7.04.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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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도발 유엔안보리 결의 명백한 위반" 규탄

지난 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미·일 3국은 7일 화상회의를 개최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한국은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이, 미국은 앤드류 윈터니츠 국방부 동아시아차장대리가, 일본은 코지 카노 방위성 방위정책과장이 각 국 대표로 참석했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행위임을 강력히 규탄했다.

또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임을 강조했다.

3국 대표들은 이같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국간의 협력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미국은 한국과 일본의 방어에 대한 철통같은 안보공약을 재확인하면서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한·일 양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