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체감형 민생안정 집중
대구시, 시민체감형 민생안정 집중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7.04.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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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민생안정지원단 추진상황 점검·협업 논의

대구시는 민생안정집중지원단의 추진상황 점검회의가 6일 오전 시청에서 경제부시장 주재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서민경제 지원체계 구축과 민생복지 지원강화를 위해 지난 2월’민생안정집중지원단’을 구성하고, 25개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추진해 왔다.

지원단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경제, 복지 업무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개 추진반 서민경제반(창조경제본부장), 민생복지반(보건복지국장)과 반별 현장대응팀으로 구성했다.

민생안정집중지원단 은 최근 중국의 사드보복 등으로 지역 수출업계 피해 가시화에 대응해 수출 유관기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수출피해기업 경영안정자금 200억원 추가지원 및 수출시장 다변화 정책을 수립하는 등 시민경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통한 위기극복에 집중하고 있다.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외여건 악화, 정국불안 등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됨에따라 취약계층 서민들이 위기가정과 위기기업으로 전락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