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 지·해 합동해상사격 현장방문
한민구 국방부 장관, 지·해 합동해상사격 현장방문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7.04.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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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 실사격 훈련 현장지도…만방의 대비태세 강조

▲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4일 동해안에서 실시된 지·해 합동해상사격 훈련 현장을 방문해 '천무' 실사격을 참관하고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4일 동해안에서 실시된 지·해 합동해상사격 현장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한 장관은 신형 230mm 다련장 ‘천무’ 실사격을 참관하고 “강력한 힘과 확고한 의지로 대비하는 것만이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길”이라며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한 장관은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를 방문해 작전현황을 보고 받고 “국제사회의 압박과 체제 불안정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북한은 어떤 새로운 형태의 도발을 일으킬지 모른다”며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소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