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관련, ‘2017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하고 중앙정부는 자치단체의 일자리대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컨설팅, 인센티브 등의 지원 후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이다.

이와 관련, 구는 올해 일자리 창출 핵심전략으로 노인, 여성, 청년, 장애인 등 일자리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발굴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고용안정 도모,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 확대 운영, 창의적이고 시장경쟁력을 갖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서운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인프라 확충 등을 내세웠다.

특히 올해 구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개소로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8145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 내 고용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