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6.25 참전용사 돕기 3000만원 쾌척
슈퍼주니어 은혁, 6.25 참전용사 돕기 3000만원 쾌척
  • 박고은 인턴기자
  • 승인 2017.04.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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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혁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6.25 참전용사 돕기에 3000만원을 쾌척했다.

3일 1군 사령부에 따르면 제1야전군사령부 군악대 소속으로 군 복무 중인 은혁(이혁재 병장)이 강원도 내 6.25 참전용사와 보훈단체를 지원하는 ‘FROKA 호국영웅 희망기금’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은혁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이 있어 항상 기부에 관심이 있었다”며 “지속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첫 기부가 늦어져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6.25 참전용사들은 나라를 위해 청춘을 바친 진정한 영웅이기에 보다 많은 분이 참전용사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FROKA 호국영웅 희망기금’은 제1야전군사령부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FROKA 꿈 프로젝트 희망기금’의 하나로, 작년 12월 기부금이 5억 원을 넘어서며 기관·단체로는 처음으로 ‘아너 커뮤니티’에 선정되는 등 군에 사랑과 나눔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신아일보] 박고은 인턴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