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학생 대상 실시…예산 3억2000만원 확보
서울 서대문구는 올해 관내 공립초등학교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수영, 1인 1악기 교육’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한 예산 3억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학교별 수요에 맞춰 실제로 수영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 비용과 1인1악기 교육을 위한 악기 대여료 및 강사료를 지원한다.
구는 수영을 통한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과 수중 안전에 대한 자신감, 악기 연주를 통한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서대문구 내 공립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면 누구나 졸업할 때까지 사교육 없이도 학교 수업을 통해 수영과 1인 1악기 교육을 무료로 받게 됐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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