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농정 실현 창업기술교육 열기 후끈
삼락농정 실현 창업기술교육 열기 후끈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7.03.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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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농기원, 신규창업 성공적 정착 지원나서

전북도농업기술원이 농민·농업·농촌이 함께 즐거운 삼락 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창업으로 고부가 가치 창출 및 경쟁력 있는 창업농 육성에 나섰다.

도농업기술원은 창업농을 육성하기 위한 신규가공사업장 창업기술교육을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22일부터 1박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을 위한 삼락농정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도내 14개 시군의 소규모 가공 창업 예비사업자 및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을 생산·가공·상품화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소규모 창업방법과 절차, 가공생산관리, 제품디자인, 판로개척 뿐만 아니라 완주 로컬푸드 가공센터 및 참살이 모악골 사업장 현장견학을 통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꿔주고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해 지역의 가공사업에 기여하는 농업인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원경영과 백윤금 과장은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품질관리, 브랜드 개발 등 적극적인 현장지도와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향후 소규모 가공 창업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유통밴더 초청 온-오프라인 입점 컨설팅 및 품평회, 가공제품 홍보·전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