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서민층 18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 지원
동두천, 서민층 18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 지원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7.03.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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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415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8가구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이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금속배관 교체가 불가한 가구에 정부와 지자체가 무료로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26만6000원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으로 LPG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가구이다. 사업신청은 동 주민센터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을 담당하는 에너지팀장은 “낡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위험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모두 교체해 안전한 동두천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